지난 강의에서는 body와 trunk를 따로 조합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 이 방법의 장점은 parts별로 충돌에 의해 부러지고 찌그러지는 strength 값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부러질 부품, 찌그러질 부품들을 한 번에 묶어서 작업을 진행해 보도록 한다.
찌그러질 부품들에 대하여
먼저 찌그러뜨릴 부품들을 한군데로 모아준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parts_frac_sys 노드를 복사해 와서 적용시켜 준다.
그리고 각각의 부품 중 연결되지 않은 부분과 bottom과의 연결을 위해서 지난 시간 만들어준 내용을 적용해서 constraint를 위한 추가적인 primitive를 만들어준다.
이제 위의 데이터를 가지고 dop network에 넣어주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부러지는 부품에 대하여...
찌그러지는 부품에 대한 세팅과 유사하다. 몇 군데 수정을 진행해 주면 부러지는 부품으로 작업을 진행해 줄 수 있다.
주의할 점
- 부러지는 부품의 조각이 너무 작아져버리면 자동차 부품이 부러진다는 느낌이 나질 않는다.
- 부품의 고정을 위해 추가적인 primitive를 만들어줄 때, bottom 뿐만 아니라 위에서 작업했던 bend 부품에 대해서도 primitive를 만들어줘야 한다.
일단 찌그러지는 세팅을 진행해 준다.
바꿔줘야 할 내용은, dop network의 costraint 관련 sop network에 추가적인 조건이 붙으면 된다.
- 찌그러지는 것과 찌그러지면서 부러지는 것은 한 끗 차이이다.
- 조각과 조각 사이의 거리가 임의의 한계점을 넘어가게 되면 연결을 끊어주는 것(constraint를 지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는 작다고 판단되었던 부품들을 모아서 붙여보자.
붙여주는 방식은 위 작업들과 비슷하다.
다만, 고정을 위한 추가 primitive 생성과정을 진행할 때, bottom, bend, break 부분들을 다 넣어줘서 고정될 수 있도록 primitive를 생성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라이트 관련 부품들도 달아주도록 하자.
짚을 얼른 마무리하고, 다른 자동차로도 세팅을 잡아보고 싶어 진다.
유리창에 대해서는 조금 더 파츠를 나눠서 바사삭 쪼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